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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IS 신년 인터뷰] 유지태, 배우를 넘어 크리에이터가 된 사람

“저는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크리에이터로 성장해야 한다고 이야기해요. 배우가 실제로 작품에 출연하는 현재의 방식은 점점 축소돼 갈 것으로 보거든요.”유지태는 최근 서울 강남구 BH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일간스포츠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 배우이자 교수, 영화 감독, 웹툰 작가 등 다양한 직업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이날도 인터뷰가 끝나면 전임교수로 있는 건국대학교로 넘어가야 했다. 유지태는 “방학 기간이지만 행정적인 일도 할 게 많다”고 털어놨다.지난해 유지태는 정말 바빴다.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에 출연했고, 이 작품을 위해 체중을 크게 늘렸다. ‘비질란테’는 원작 웹툰을 가지고 있는데, 유지태가 연기한 조헌이란 인물이 원작에서 엄청나게 덩치가 큰 형사로 나오기 때문이다. 먹고 운동하며 몸을 만들었던 유지태는 “솔직히 내가 원했던 만큼의 몸을 만들지는 못 했다”면서 “시즌2가 나오게 된다면 100%까지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미 연구실과 집은 반쯤 헬스장처럼 꾸며졌다.‘비질란테’뿐이 아니다. 중편영화 ‘톡 투 허’의 감독으로도 작년에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다. ‘톡 투 허’와 ‘비질란테’ 모두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을 받아 두 작품의 행사를 소화해야 하는 바쁜 스케줄이었다. 더구나 학기 중이다 보니 강의도 뺄 수 없어 영화제 기간 동안 서울과 부산을 오갔다. 유지태는 “매니저가 일당백 활약을 해줬기에 가능했다. ‘저런 친구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자기 일처럼 내 일을 챙겨준다”며 감사를 표했다.“진짜 정신이 없었어요. 사람이 원래 너무 바쁘면 생각할 겨를이 없잖아요. 계속 ‘다음 거, 다음 거’ 하면서 지냈던 것 같아요. 근데 또 그렇게 열심히 일해야 기부도 할 수 있고 작품 활동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거니까요.”유지태는 특채가 아닌 공개채용을 통해 교수 임용이 됐다. 이 시험을 준비하는 데도 노력을 상당히 했다. 그런 와중 작가로 참여한 웹툰 ‘안까이’도 완결을 냈다. 유지태는 스스로를 “엉덩이로 창작하는 사람”이라고 했다. 번쩍이는 영감에 기대기보다 주어진 일을 쉬지 않고 해나가는 사람이라는 뜻이다.유지태가 이렇게 열일을 하는 데는 물론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어릴 때부터 영화를 비롯한 대중예술을 너무 사랑했던 게 그 중 하나고 배우로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후배들을 위한 서포팅 역할을 고민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또 다른 이유는 시장의 변화다.과거엔 극장이 젊은층이 노는 공간이었다. 지금은 아니다. 2024년 현재 극장의 입지는 ‘영화를 사서 보는 곳’에 가깝다. 그만큼 관객과 극장 사이의 거리가 멀어졌다는 의미다. 그런 사이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같은 OTT 플랫폼이 떠올랐다.유지태는 이 같은 상황에 대해 “굉장히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고, 여전히 한탕주의 식으로 영화에 접근하는 사람들도 많다”면서 “모두가 고민해야 할 시기라고 본다. 풀뿌리 창작자들이 시장에 정착할 수 있게 해야 하고 한국 영화에 대한 투자도 계속해서 있어야 한다. 제도적 지원도 필요하다고 본다”고 강조했다.배우로서는 당장 콘텐츠 제작 환경의 변화를 신경 쓰지 않을 수 없게 됐다. 기술이 발달하면서 점차 배우의 영역도 줄어들고 있다. 유지태는 “조만간 배우가 초상권을 팔아야 하는 시대가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큰 작품일수록 그런 경우가 많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딥페이크 등의 기술이 작품에 쓰이는 사례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유지태가 다방면에서 활동을 멈추지 않는 이유, 후배나 제자들에게 크리에이터가 될 것을 강조하는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다. 배우도 직접 글을 쓰고 영상을 공부해야 한다. 메타버스, CG, 모션캡처 같은 것을 공부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 그는 “연기가 계속해서 인간의 영역이길 바라지만 상황을 냉철하게 바라보고 대비할 필요는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올해도 유지태는 달린다. 최근 완결된 웹툰 ‘안까이’의 드라마 대본을 작업하고, 감독으로서 준비하고 있는 작품도 있다. 또 전임교수로서 학생들과 만나면서 ‘비질란테’ 시즌2 제작 소식을 희망을 가지고 기다릴 예정이다. ‘비질란테’ 조헌 역의 경우 갑자기 몸을 만들 수 있는 배역이 아니기 때문에 평소에도 운동을 꾸준히 하며 몸을 관리할 계획이다.“사실 저는 일하는 게 너무 재미있어요. 사람이든 취미든 생각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게 있죠? 저한테 영화가 그래요. 그래서 이렇게 대중예술인으로서 유지태를 사랑해주신다는 게 너무 감사하고 행복한 일이에요. 여러분의 도움 덕에 제가 계속해서 작품활동을 계속할 수 있다는 걸 잊지 않고 2024년 새해에는 더 좋은 활동 보여드리겠습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03 05:42
산업

좁아진 대기업 취업의 문, 내달 5대 그룹 하반기 채용 시작

하반기 들어 좁아진 대기업 채용이 시작된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9월 초에 하반기 신입사원 정기 채용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잡히지는 않았으나 예년처럼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고 이후 직무적합성검사와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면접 순으로 이뤄질 전망이다.삼성은 4대 그룹 가운데 유일하게 신입사원 정기 채용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에도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등 주요 계열사가 함께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앞서 삼성은 작년 5월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향후 5년간 8만명을 신규 채용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연평균 1만6000명 수준으로 올해도 예년처럼 상·하반기 합쳐 1만명 이상을 채용할 전망이다.계열사별로 채용 절차를 진행하는 SK그룹은 주요 계열사들이 하반기 채용을 준비 중이거나 시작한 상태다. SK이노베이션은 다음 달 채용 절차 개시를 목표로 현재 채용 계획을 수립 중이다.SK하이닉스도 조만간 하반기 수시 채용 전형을 진행할 예정이며, 채용 규모는 상반기보다 확대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인프라, 개발, 서비스 등 분야별 신입사원 채용 지원 서류를 이달 30일까지 접수한다.현대자동차는 대졸 신입 채용의 경우 '예측 가능한 상시 채용' 원칙에 따라 매 분기 마지막 달 1일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일괄로 모집한다. 다음 달 1일에도 채용 일정이 있다.기아 역시 9월에 하반기 채용을 시작한다. 지난해 하반기 하이브리드 채용 방식을 도입한 기아는 상반기에는 매달 직무별로 상시 채용을, 하반기에는 부문별로 일괄 채용을 하고 있다.LG그룹도 AI와 배터리, 전장 등을 중심으로 채용에 나선다. LG전자는 오는 30일 유튜브 채용 설명회를 시작으로 다음 달 초부터 전국 주요 대학을 순회하며 대학생 대상 하반기 채용박람회를 연다. 구체적인 일정은 오는 28일 LG그룹 채용포털(LG 커리어스)을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지난해까지는 코로나 여파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열었지만, 올해 상반기부터는 온오프라인 설명회를 병행하고 있다.LG화학도 오는 31일 유튜브로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하는 등 조만간 채용 공고를 내고 성장동력 분야를 중심으로 인재 확보에 나선다.LG에너지솔루션은 다음 달 9일까지 전기차용 배터리 셀 개발 인력을 비롯해 품질·생산기술·영업·마케팅 등의 분야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이후 인적성검사와 면접, 인턴십 등의 채용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포스코그룹은 내달부터 계열사별로 하반기 채용을 시작한다. 포스코는 9월 1일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절차를 시작하고, 채용 범위와 규모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 될 전망이다.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장 중인 포스코퓨처엠은 공채 및 수시 채용을 이어갈 계획이다. 포스코퓨처엠의 임직원 수는 현재 2800여명으로 최근 1년 새 30% 가까이 급증했다.다만 하반기에도 경기 침체와 인플레이션 등의 영향으로 경영 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반적인 채용 문은 예년보다 좁아질 것으로 보인다.HR테크 기업 인크루트가 최근 국내 기업 727곳을 대상으로 채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대기업의 경우 작년보다 1.6%포인트 하락한 78.8%가 하반기 채용 계획을 확정했다고 답했다. 세 자릿수 채용을 계획한 대기업은 1곳도 없었다.잡코리아의 하반기 고용 계획 조사 결과 기업 1곳당 평균 12.7명을 고용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상반기(19.3명)보다 줄어든 수준이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8.27 14:33
IT

SKT, AI 인재 육성 프로그램 'AI 펠로우십' 5기 모집…채용 혜택 제공

SK텔레콤이 미래 인공지능(AI) 인재를 육성하는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SK텔레콤은 기업 현장의 연구 과제를 수행해 AI 분야 인재를 키우는 'SKT AI 펠로우십' 5기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기업이 진행 중인 연구 과제를 수행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사용하는 데이터를 활용해 현직 개발자와 동일한 연구를 수행하며 직접 멘토링을 받는 등 실무 경험을 쌓을수 있다.또 우수 과제는 상용 서비스 적용을 추진하고, 국내외 전시회 출품을 돕는 등 참가자들이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펠로우십 과정을 수료한 참가자가 SK텔레콤 채용에 지원하면 별도의 혜택도 제공한다.SKT AI 펠로우십 5기에 선정된 참가자는 AI를 중심으로 5G·미디어·클라우드·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모빌리티 등 차세대 기술 영역 중 1개를 선택해 연구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원)생들은 3인 이하로 팀을 꾸려 5월 7일까지 홈페이지에 연구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팀은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SK텔레콤이 진행 중인 연구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팀당 최대 1000만원의 연구 지원금 및 포상금을 제공한다.안정환 SK텔레콤 기업문화 담당은 "앞으로도 미래 AI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4.11 16:36
자동차

기아, 3월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실시

기아가 오는 20일까지 3월 대졸 신입사원 상시 채용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채용은 eLCV(전기소형상용트럭) 비즈니스, 고객경험, 고객안전, 특수사업, 국내생산지원, 생산기획, PT(파워트레인)사업, 상품, 구매, 연구개발, 오토랜드(AutoLand) 화성, AutoLand 광명, AutoLand 광주 등 각 본부 및 사업부에서 총 33개 직무를 대상으로 이뤄진다.채용 기간 기아는 현직자와 인사담당자들이 참여하는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채용방식과 직무에 대한 소개 및 구직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상담을 통해 상세하게 제공할 예정이다.기아는 이날부터 서울 및 수도권 소재 13 곳의 대학교를 찾아가 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를 진행한다. 10일, 17일 양일간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채용 설명회도 개최할 방침이다.기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하이브리드 채용 방식을 도입 중이다. 상반기에는 매달 직무별로 상시 채용을, 하반기에는 부문별로 일괄 채용을 실시한다.상반기 기아의 신입 상시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매달 초 기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기아 관계자는 “구직자의 관점에서 궁금해할 만한 내용과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담은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대졸 신입사원 채용에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3.06 11:49
자동차

현대차, 3월 신입사원 상시채용… 메타버스 설명회도 진행

현대자동차가 다음 달 14일부터 3월 신입사원 상시 채용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모집 부문은 연구개발(R&D), 디자인, 제조 및 생산, 전략지원 등이다. 모집 대상은 국내외 학사 및 석사 학위 취득자, 또는 2023년 8월 졸업예정자다. 분야별 자격 요건과 수행 직무 등 세부 내용을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번 상시 채용에는 메타버스 채용설명회도 도입한다. 다음 달 7~9일까지다. 지원자와 현직자가 온라인 공간에서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메타버스는 총 4개 공간으로 구성된다. 각 부문 현직자가 채용 직무를 발표하는 ‘채용 발표회’, 현직자와 지원자가 직무 관련 소통하는 ‘직무 상담 공간’, 인사담당자가 채용 절차를 설명하는 ‘HR 상담 공간’, 다양한 현대차 채용 정보를 볼 수 있는 ‘채용 정보관’ 등이다.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지원자를 고려한 채용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차별적인 채용 콘텐츠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현대차는 지난해 7월부터 ‘예측 가능한 상시 채용’ 제도를 도입했다. 매 홀수월 1일에 부문별 대졸 신입사원(일반직 및 일부 연구직, 채용전환형 인턴 포함) 채용 공고를 내고 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2.27 14:08
IT

카카오모빌리티, 개발자 두 자릿수 채용…21일까지 접수

카카오모빌리티는 개발직군 신입 및 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 개발 분야에서 신입사원과 경력사원을 한꺼번에 모집하는 것으로, 카카오모빌리티가 단독으로 진행하는 첫 공개 채용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에 두 자릿수 이상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입사원의 경우 모집 부문은 개발직군인 백엔드·프론트엔드·iOS·안드로이드 총 4개다. 모빌리티 및 IT 분야에 관심 있는 2023년 2월 또는 8월 졸업 예정자 중 내년 2월부터 근무가 가능한 누구나 전공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기졸업자 중 경력이 있으면 최대 1년 미만만 지원할 수 있다. 경력사원은 백엔드·iOS·안드로이드·빅데이터 엔지니어·QA 총 5개 부문에서 모집한다. 경력사원은 관련 경력을 1년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내년 초부터 근무가 가능하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전에 코딩테스트나 면접 등 카카오모빌리티의 채용 전형을 진행한 이력이 있더라도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전형은 서류 접수를 시작으로 1·2차 코딩 테스트, 기술 면접, 컬쳐핏 면접, 최종 면접의 순으로 진행한다. 오는 21일까지 카카오모빌리티 채용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접수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원자들의 지원 분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9일과 10일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게더타운 및 유튜브 라이브에서 '메타버스 채용설명회·상담회'를 진행한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2.11.08 16:48
e스포츠(게임)

스마일게이트, 메타버스 채용관 열어

스마일게이트가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채용관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9월 26일 웹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잽’을 통해 ‘스마일게이트 메타버스 채용관’을 오픈했다. 스마일게이트 메타버스 채용관에는 법인소개존, 홍보영상존, IP전시존, 회의실·강당 등이 마련돼 있다. 구직자들은 채용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이벤트를 원스톱으로 확인할 수 있다. 회사 측은 “공간의 제약이 없어 채용행사 진행 시 다수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으며, 양방향 소통이 용이해 여러 구직자들과 실시간으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는 메타버스 채용관 오픈 이후 9월 30일, 10월 7일 2차례에 걸쳐 예비 개발자 성장 지원 프로그램인 ‘2022 윈터데브캠프’ 메타버스 설명회를 진행했다. 스마일게이트 측은 “향후 채용 프로세스에 있어 메타버스 채용관을 다방면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경력직 공채는 물론 인턴십이나 개발캠프 등 인재 발굴 프로그램 별로 커스터마이징한 공간을 제공하고 참여자들의 몰입도도 높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2.10.20 10:08
IT

"1000번째 크루를 찾습니다" 카카오페이, 대규모 경력 공채

카카오페이는 2022 대규모 경력 공채 모집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서류 접수는 6월 12일까지다. 이번에 회사는 기술과 비기술 직군 총 18개 부문에서 세 자릿수를 채용한다. 기술 직군은 서버·프론트엔드·데이터 사이언스 등 개발과 데이터 직군 내 9개 부문, 비기술 직군은 프로덕트 매니저·UX(사용 경험)/UI(사용자 인터페이스) 디자이너 등 비즈니스·프로덕트·디자인 총 3가지 직군 내 9개 부문에서 경력자를 뽑는다. 채용 절차는 3단계에 걸쳐 진행한다. 비기술 직군 지원자는 서류 전형과 1∙2차 인터뷰를 거친다. 기술 직군은 서류 전형 후 과제 전형과 통합 인터뷰에 참여한다. 카카오페이는 기존 2차례에 걸친 인터뷰를 하나로 통합해 기술 직군 지원자의 부담을 줄였다. 전 과정은 비대면을 기본으로 한다. 지원자 소통을 위해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페이톡' 행사를 내달 8일 개최한다. 기술∙비기술 총 7개 분야의 카카오페이 크루(구성원)들이 '카카오페이 개발자·PM·디자이너들은 어떻게 일할까'를 주제로 강연한다. 직군별 1대 1 상담 공간도 마련한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2.05.31 11:38
연예

케이팝시티즌, 알라딘과 MOU 체결

'글로벌 NTF 프로젝트' 케이팝시티즌(KPOP CTzen)이 알라딘과 함께한다. 케이팝시티즌을 이끄는 로운랩스는 알라딘과 최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NFT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 건설에 나섰다. 알라딘은 web3, web4 마켓에 유저들의 공감을 얻기 위한 컨텐츠 다각화의 초석을 마련한 셈이다. 알라딘의 김병희 이사는 "이미 web3 유저 팬덤을 갖추고 있는 로운랩스의 케이팝시티즌(KPOP CTzen) NFT의 페르소나를 채용하고 web3 IP비지니스를 준비하는 것이 최적화된 방향으로 판단했다"며 이러한 의도를 통해 "투기성을 배제된 건전한 NFT의 본질적 이용 실사례를 보여주고 싶다"고 이번 협약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달 초 발행된 로운랩스의 케이팝시티즌(KPOP CTzen)은 국내 최초 이더리움 메인넷 기반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다. K팝, 메타버스, NFT 최고 전문가들이 모인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로운랩스 최윤석 대표는 "이번 협약은 KPOP CTzen 프로젝트에 새로운 컬렉션의 출발과 확장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로운랩스와 알라딘 양사간의 협업을 통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나가는 과정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4.15 14:52
경제

국민체육진흥공단, 2022 스포츠산업 잡페어 개최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함께 오는 17일(목)부터 19일(토)까지 2022 스포츠산업 잡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 스포츠산업 잡페어는 스포츠 분야 세계 3대 박람회인 서울 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과 함께 개최될 예정이며, 130여개의 기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현장에서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사전 등록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채용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업별 채용규모에 따라 면접인원이 정해지므로 면접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잡페어 홈페이지에서 사전 참가신청 및 입사지원을 마치는 것이 유리하다. 한편 현장 및 메타버스 플랫폼에서는 취업컨설팅관을 마련해 NCS 컨설팅,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첨삭서비스, AI 면접 컨설팅 등을 제공하며, 현장 및 메타버스 참여자와 입사지원자들을 위한 경품 추첨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스포츠 기업 및 실무자 특강 또한 하이브리드(온&오프라인)로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KT wiz 야구단, (사)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 스포츠 콘텐츠 크리에이터, 라이엇게임즈 등이 특강을 진행하며, 온라인으로는 최대 12개 기업이 채용설명회를 통해 구직자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이번 2022 스포츠산업 잡페어에는 한국프로축구연맹, 롯데자이언츠, 세마스포츠마케팅, 스포츠 투아이, 파이빅스, 싸카, 낫소 등이 참여한다. 참여기업 목록 및 자세한 내용은 잡스포이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경 기자 2022.02.0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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